우리나라 경제는 현재 과도기에 있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두 가지일 것입니다.

하나는 정부 정책이고, 다른 하나는 전방 산업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성장주 섹터는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분들에게 좋은 상황입니다만,

모두가 같은 성향에 같은 패턴으로 투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산업 분석 및 선별의 눈을 갖고,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하는 성장 섹터가 아닌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어지간한 섹터, 어지간한 중소형주 보다 그저 삼전, 하닉이 가장 나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이 보유한 종목을 알게 되면

놀랄 때가 있습니다.

들어 본 적도 없거나 과거 한 때 테마로 폭등했다가 -60% 이상 꺾인 종목들...

5년 이상 버티는 분들도 많더군요.

지수가 4천을 넘고 있음에도 꿈쩍 하지 않거나 분위기 따라 소폭 올랐다가

지수가 흔들리면 더 크게 빠지고...바닥을 오래 기었는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그런 종목들...

전방 산업이 잘 되는 것 같은데, 같이 붙어 있는 부품 장비 업체들 중에

일부는 아주 잘 나가는 것 같은데, 더 많은 수의 종목은 가지 않는 케이스.

반도체나 차가 잘 되어도 삼전은 가지만 그 밑에 80% 이상의 납품 업체들은

바닥을 박박 기고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왜 그럴까요.

일단 주식이 오르려면 시장의 관심을 받는 계기가 마련 되어야 합니다.

PER 이 4 밖에 안되는데, 도저히 움직이지 않는 경우...

어떤 점을 점검해 봐야 할까요.

자동차 부품주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로봇과 연결 되어 나도 하겠다...라고 하면 될까요.

이럴 때 옥석을 가려야 합니다.

핵심에서 벗어나 말만 앞서는 경우라면 주가가 튈 때 매도 시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미래 산업과 연관되어 시장의 주목을 가장 크게 받는 AI자동화, 자율 주행, 로봇과 연결 되어 있는

핵심 부품을 만드는 경쟁력을 갖는 경우라면... 이미 시장의 관심을 받고,

오래 전의 전고점을 현재 시점에서 이미 뚫어서

역사적 고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즉, 이렇게 산업 동향을 첨예하게 읽어내 최적의 핵심 수혜주를 미리 찾아 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설프게 실적 개선 한다는 그 많은 종목들 보다

삼전 하닉이 낫다는 것입니다.

00산업이라는 곳이 있고, 실적이 좋지 않았다가

전방 산업을 책임지는 대기업의 실적이 개선 된다고 하여,

조만간 내 보유 종목도 오르겠지... 그다지 가능성이 낮은 얘깁니다.

자! 현재 시점에서 가장 좋은 두 가지 선택 방법 을 말씀드렸습니다.

미래 산업의 핵심 중추를 담당하는 개별주 또는 대기업 관련주를 선별할 줄 알거나(대부분 이미 올라 있습니다)

소형주와 달리 반드시 적절한 시점에 조정을 거치는 지수와도 연관된 대형주.

둘 중 하루하루 쳐다 보지 않고 길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삼전 하닉 현대차 LG전자 바이오3대장 정도가 있어 보입니다.

여기에 이미 너무 많이 올랐음에도 기대감이 식지 않고 있는

조방원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삼전 하닉 현대차 LG전자 등을 이야기 하느냐면,

기대 수익이란 측면 때문입니다.

안정적인데... 기대 수익도 더 높은...

대형주 투자의 안전판

0개의 댓글

0개의 댓글